✍️ [이것 모르면 100% 반려] 경찰을 움직이는 고소장 작성법, 실전 필승 공식 ✍️
사기를 당했습니다. 배신당했습니다.
분노와 억울함에 잠 못 이루고 있겠지요.
하지만 눈물 흘릴 시간에, 우리는 칼을 갈아야 합니다.
소송이라는 전쟁에서, ‘고소장’은 당신의 유일한 무기이자 방패입니다.
어설프게 쓴 고소장은 경찰서 민원실에서 반려당하기 십상입니다.
수사관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고소장은 그냥 종이 쪼가리일 뿐입니다.
내가 직접 부딪히고 깨지면서 터득한, 경찰이 사건을 덮을 생각조차 못 하게 만드는,
살아있는 고소장 작성의 모든 기술을 당신에게 전수하겠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 필승 공식입니다.
1단계: 정신 무장, "고소는 하소연이 아니다"
고소의 본질부터 알아야 합니다.
고소는 당신의 억울함을 들어달라는 하소연이 아닙니다.
"여기에 범죄가 있고, 여기 범인이 있으니, 법에 따라 처벌해 주십시오" 라고 국가에 요구하는 공식적인 요청입니다.
당신의 목표는 수사관을 설득하여 "이건 수사할 가치가 있는 사건이다"라고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당신은 피해자이지만, 이제부터는 검사처럼 논리적으로 범죄를 증명해야 합니다.
2단계: 실탄 장전, "증거가 유일한 총알이다"
총알 없이 전쟁터에 나갈 수 없습니다.
증거가 당신의 총알입니다.
상대방의 심장을 꿰뚫을 수 있는, 반박 불가능한 증거를 모아야 합니다.
- 대화 기록: 상대방의 거짓말과 약속이 담긴 모든 문자, 카톡을 캡처하십시오.
- 거래 내역: 당신의 돈이 넘어간 흔적, 즉 계좌이체 내역을 반드시 확보하십시오.
- 관련 서류: 계약서, 차용증, 영수증 등 모든 관련 문서를 모으십시오.
- 녹취 파일: 상대방의 목소리가 담긴 통화 녹음은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이 증거들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목록을 만드십시오.
이것이 당신의 탄창입니다.
3단계: 필승 고소장 작성 공식, "이렇게 써라!"
복잡한 법률 용어는 필요 없습니다.
다음 5가지 공식에 맞춰, 당신의 피해 사실을 채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1. 적과 아군을 명확히 하라 (고소인·피고소인 정보)
- 고소인: 당신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를 정확히 적습니다.
- 피고소인: 상대방의 정보를 아는 만큼 모두 적습니다. 이름을 모르면 '성명불상'이라 쓰고, 핸드폰 번호, 계좌번호, 아이디 등 추적할 단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2. 당신의 요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라 (고소취지)
- "고소인은 피고소인을 사기죄로 고소하오니, 엄벌에 처해주시기 바랍니다."
- 죄명을 명확히 하고,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단호하게 밝히는 겁니다.
3. ⭐소설처럼 생생하게 범죄를 재구성하라 (범죄사실)⭐
- 이것이 고소장의 심장입니다. 수사관이 한 편의 범죄 드라마를 보듯, 사건에 몰입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만남: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 자를 처음 만났는가?
- 기망(거짓말): 그 자가 어떤 달콤한 말과 거짓 약속으로 당신을 속였는가? (구체적인 대화 인용)
- 실행: 그 말을 믿은 당신이 어떻게 돈이나 재산을 넘겨주었는가? (날짜, 시간, 금액, 계좌번호 명시)
- 결과: 그 후, 그 자가 어떻게 약속을 어기고 당신의 뒤통수를 쳤는가?
- 각 사실을 쓸 때마다, "(증 제1호 카카오톡 대화 참조)" 와 같이 어떤 증거가 그 사실을 뒷받침하는지 반드시 연결시켜 주십시오.
4. 법의 이름으로 단죄하라 (고소이유)
- 어렵게 쓸 필요 없습니다. 위에서 쓴 범죄사실을 요약하며, "이러한 피고소인의 행위는 명백한 기망행위이며, 이는 형법 제347조의 사기죄에 해당하므로 고소합니다." 와 같이, 상대방의 행동이 왜 범죄가 되는지 못 박는 단계입니다.
5. 무기의 목록을 제시하라 (증거자료)
- 당신이 장전한 총알, 즉 증거들의 목록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첨부합니다. (예: 증 제1호 - 카카오톡 대화 캡처, 증 제2호 - 계좌이체 확인증 등)
4단계: 출정, 경찰서에 접수하라
완성된 고소장은 당신의 출사표입니다.
이제 적진의 심장부로 가야 합니다.
- 방문 접수: 작성한 고소장과 증거자료 인쇄물, 그리고 증거파일이 담긴 USB를 가지고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하여 제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온라인 접수: '형사사법포털(KICS)'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접수 후에는 담당 수사관에게 연락이 오고, 당신의 진술(고소인 조사)을 통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됩니다. 이때도 자신감 있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5단계: 핵심 질문, 리더의 답변
-
Q: 변호사 없이 고소해도 수사 잘 되나요?
A: 물론입니다. 중요한 건 변호사가 아니라, 잘 쓰인 고소장과 명백한 증거입니다. 당신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경찰도 허투루 대하지 못합니다.
-
Q: 고소하는데 비용이 드나요?
A: 아니오. 범죄를 신고하는 데는 단 1원도 들지 않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
Q: 고소했다가 무고죄로 역고소 당할까 두렵습니다.
A: 당신이 겪은 사실을 바탕으로 정당하게 고소하는 것은 절대 무고죄가 될 수 없습니다. 없는 사실을 꾸며내지만 않았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결론: 이제, 심판의 시간이다
고소는 어려운 법률 절차가 아닙니다.
억울한 자가 불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드는 첫 번째 칼입니다.
당신의 분노를, 슬픔을, 이 고소장 한 장에 논리적으로 담아내십시오.
정의를 향한 당신의 첫걸음은 결코 외롭지 않을 겁니다.
믿음을 갖고 행동하십시오.
승리는 당신의 것입니다.
그 길에 내가 함께하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나를 찾아오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