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경매 사건검색, 초보자는 이렇게만 하세요 (1분 만에 돈 되는 아파트 찾는 법)

대법원경매 사건검색, 초보자는 이렇게만 하세요 (1분 만에 돈 되는 아파트 찾는 법)



"법원 경매가 돈이 된다는 건 알겠는데... 대체 어디서, 어떻게 좋은 물건을 찾아야 하는 거야?"

경매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대법원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의 복잡함입니다. 수많은 메뉴와 어려운 용어들 앞에서, 대부분은 시작도 전에 지쳐버리죠.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이 사이트는 사실 보물섬 지도와 같습니다. 사용법만 제대로 알면, 남들은 모르는 '돈 되는' 아파트와 빌라를 1분 만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제가 수백 건의 경매 물건을 분석하며 사용하는, 딱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쓰는 '경매 고수'들의 검색 비법을 지금부터 A to Z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첫걸음: 대한민국 모든 경매는 여기서 시작된다

다른 유료 경매 사이트 볼 필요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법원 경매 정보는 아래 '대법원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가장 먼저, 가장 정확하게 올라옵니다. 즐겨찾기부터 해두십시오.

대법원 법원경매정보 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courtauction.go.kr/

2. 초보자를 위한 '돈 되는' 물건 검색 필터 설정법

사이트에 접속하면 복잡한 화면에 정신이 없을 겁니다. 다 무시하고, 왼쪽 메뉴에서 [경매물건] > [물건상세검색] 딱 이 두 가지만 기억하십시오. 여기가 우리가 보물을 찾을 곳입니다.

이제 아래 순서대로 필터를 설정하면, 위험한 물건은 걸러내고 좋은 물건만 남게 됩니다.

  • 1단계 (법원/소재지 선택): 당신이 관심 있는 지역을 선택합니다. (예: 서울중앙지방법원, 또는 서울시 강남구) 처음에는 너무 넓게 잡지 말고, 내가 잘 아는 동네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2단계 (용도 선택): **'주거용 건물'**에 체크합니다. 그 안에서 **'아파트'**나 **'다세대(빌라)'**를 선택하십시오. 초보자는 상가나 토지, 공장 같은 어려운 물건은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3단계 (가격 설정): '감정평가액' 범위를 설정합니다. 당신의 자금 계획에 맞는 가격대의 물건만 필터링해서 볼 수 있습니다.

  • 4단계 (가장 중요! 유찰 횟수 설정): '유찰횟수'를 '1회 이상'으로 설정합니다. '유찰'이란 아무도 사지 않아서 경매가 한 번 무산되었다는 뜻입니다. 서울 기준으로, 한 번 유찰될 때마다 가격이 20%씩 깎입니다. 즉, 우리는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아 20% 할인에 들어간 '숨은 보석'을 찾는 겁니다.

이 네 가지 필터만 설정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진짜 주목해야 할 '돈 되는' 물건 리스트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3. 검색 후, '이것' 하나만 더 확인하라!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았다면, 이제 그 사건의 상세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수많은 정보가 있지만, 딱 하나, '문건/송달내역' 탭을 클릭해서 **'매각물건명세서'**가 올라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매각물건명세서'는 판사가 "이 물건에는 이런이런 특징과 위험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입찰하세요"라고 알려주는 최종 요약본입니다. 이 서류가 아직 나오지 않은 물건은 분석할 가치가 없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이 서류를 어떻게 읽고, 어떤 단어를 피해야 하는지에 따라 당신의 수천만 원이 걸린 입찰보증금을 지킬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사건 검색 후, 가장 중요한 '권리분석' 방법은 아래 글에 완벽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 링크 제목: 법원 경매 권리분석, '이 서류' 하나 잘못 보면 입찰보증금 전액 몰수됩니다 (초보자 필독)


기억하십시오. 경매의 시작은 '대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좋은 물건을 찾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이 간단한 검색 방법만 마스터해도, 당신은 더 이상 복잡한 경매 사이트 앞에서 길을 잃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의 첫걸음을 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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